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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낙양성 궁성(宮城), 명당(明堂), 천당(天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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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1회 작성일 23-07-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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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낙양성 궁성(宮城), 명당(明堂), 천당(天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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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무측천(武則天) 통치 시기의 낙양성 입니다. 이곳은 외성(外城)과 황성(皇城), 궁성(宮城)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번성기에는 낙양은 인구 백만 명에 달했으며, 실크로드의 출발지와 운하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무측천은 낙양을 신도(神都)로 칭하며, 낙양에 머물면서 이곳을 중요한 장소로 여겼습니다.

당시 낙양은 최고의 번영기를 맞이한 도시로, 당나라의 멸망 이후에도 후량(後梁)과 후당(後唐), 후진(後晉) 등의 도읍으로 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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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은 중국 고대 왕궁에서 가장 웅장한 건축물로, 조회(朝會)를 진행하고 정책을 선포하거나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조상을 모시는 건물로 사용되었습니다.

역대 황제들이 태산(泰山)에서 봉선(封禅)을 진행할 때에도 명당은 항상 가장 중요한 장소로 취급되었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명당을 하늘과 통하여 천상을 관찰할 수 있고 지상 만물을 통치할 수 있는 신성한 장소로 간주하였습니다.

북경(北京) 천단 기년전(祈年殿)은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대 명당 형형식의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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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은 낙양성 내의 불당으로서, 통천부도(通天浮屠)라고도 불렀습니다.

천당은 무측천이 예불을 드리기 위해 지은 건축물로, 무측천 주나라 때(武周)에 낙양성 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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